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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관리소>

예전과는 달리 서울 곳곳에서 사람들이 대부분 모두 동일한 초록색 바퀴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자전거는 바로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이다. ‘따릉이’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사업이다.  2015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부터 누적 회원수는 약 100만명을 넘었다. 따릉이는 핸드폰 어플,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서울시 곳곳에 위치한 무인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릉이를 이용하다 보면, 전 날 비워져 있는 대여소에도 다음날 아침이면 신기하게도 자전거가 모두 채워져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자전거가 스스로 제 자리를 찾아갈 리는 없다. 자전거가 제 자리를 찾는 것은 모두 사람으로 인한 것이다. 본 기자는 따릉이가 어떻게 분배되고, 운영되는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 강북공공자전거관리소에 방문하였다. 이 곳에 방문하여 따릉이를 움직이는 따릉이 관리팀 직원분을 만나 우리가 못보는 따릉이의 뒷모습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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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직원분 사진>


Q. 따릉이 관리팀으로서 업무는 무엇이있나요?

A. 담당구역에서 따릉이를 수집, 재배분하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대여소에 따릉이가 많이 있으면 그곳에서 자전거를 가져간뒤, 따릉이가 적은 대여소에 자전거를 배분합니다. 또한, 따릉이가 대여소가 아닌 엉뚱한 곳에 있다면 이를 픽업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작업차량사진>


Q. 따릉이 관리팀으로서 업무량은 어떤가요?

A. 저는 하루에 약 약 40~50개의 대여소를 순환합니다. 대여소마다 약80~90대의 자전거를 관리합니다.


Q. 따릉이 관리자로서 애로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우선, 반납불량 사례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여러 반납불량 사례 중 주요한 사례로 연결반납을 하지 않고 대여소에 자전거를 세워두면 반납되는 줄 알고 그냥 두고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추가요금이 납부되어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많은 편입니다. 또, 반납 장소에 놓지 않고 아무데나 자전거를 놓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제가 직접 자전거를 찾아가서 픽업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에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반납불량사례>



Q. 반납불량사례 외에도 일하시면서 겪으신 애로사항은 무엇이 있나요?

A. 따릉이가 아닌 자전과와 혼란, 작업시 주차공간 부족등이 있습니다. 시민분들께서 따릉이가 아닌 자전거를 대여소에 그냥 놓고 가시고, 심지어 자물쇠로 잠궈놓으시는 분들이 있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따릉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작업차를 대여소 옆에 주차하고 따릉이를 픽업하는데 이때 대여소 옆에 주차공간이 없는 곳이 있습니다. 심지어 일차선 도로인 경우도 많아 본의아니게 통행을 방해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Q. 따릉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협조를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우선, 반납할 때 반납이 되었는지, 연결반납이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한 확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따릉이 연결선이 길어서 땅에 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자전거에 잘 고정시키고 이용을 하시면 자전거 반납, 고장문제도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따릉이가 시민에게 어떤 존재가 되었으면 하나요?

A. 특별한 것이 아닌 버스나 지하철 같은 일상생활에 접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더욱더 가깝고 쉬운 존재가 되어 따릉이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정리된 따릉이>

 

이렇게 따릉이의 뒤에서 활동하는 따릉이 관리팀의 최선을 다하는 지원이 있어서 ‘따릉이’가 서울시 공유사업의 성공적인 본보기로 자리잡은 것 같다. 매년 따릉이를 이용하는 누적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하여 따릉이를 이용하여 편리함을 얻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반면, 불량 반납 사례등으로 인한 따릉이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따릉이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커지고 있다. 우리 시민이 이 점을 기억하며, 원활한 따릉이 시스템을 위해 따릉이 이용에 주의를 쏟는다면 따릉이는 우리와 더 가깝고 효율적인 발이 될 것이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방법>

1. 홈페이지: https://www.bikeseoul.com/main.do

또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어플리케이션 접속 후

2. 회원, 또는 비회원 가입을 통하여 이용권 구매

3. 이용권 구매만큼 따릉이 이용 후 원하는 장소 근처의 대여소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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