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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소통공작소, 사진출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동대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창신동 언덕에는 평범한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공작소가 있습니다. 창신소통공작소는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또한 예술가와 전문교육가, 지역활동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창신소통공작소는 ‘소통’, ‘창작’, ‘자생’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창신소통공작소는 단순히 빈공간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재능까지 공유하는 공간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공간공유, 재능공유 외에도 창신동 도시재생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신동의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창신소통공작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창신소통공작소

창신소통공작소는 생활 창작 예술과 창신동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스스로 창작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재능을 공유합니다.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지역재생+예술’이라는 이름의 공공미술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창신소통공작소는 해당 공모전에서 진행된 ‘창신동Re야기’ 사업을 통하여 2015년 10월 22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창신소통공작소, 사진출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창신소통공작소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주민의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지역주민과 예술가들로 구성된 ‘창신소통공작소 지역주민협의회 씨앗’은 공작소 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또한 자생적으로 공간을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창신소통공작소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추석 연휴를 제외한 모든 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절기(12월-2월)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시간이 변경됩니다.

 

 

창신소통공작소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역주민 모두가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인 창신소통공작소에서는 매월 목공작, 손공작, 봉제공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정규 프로그램(목공작, 손공작, 봉제공작)은 물론 특강과 나눔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목공작으로는 <디자이너의 목공법>, 손공작으로는 <가죽공예: 장지갑, 파우치>, <어린이 미술>, 봉제공작으로는 <봉제: 노카라 코트> 등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11월과 12월에 진행된 프로그램, 사진출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통 봉제공작 수업에는 창신동의 베테랑 봉제사 주민이 강사입니다. 또한, 강사와 수강생 사이의 소통도 활발합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품목과 디자인을 반영하여 개성 넘치는 결과물을 만들어 갑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출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창신소통공작소는 연말이 되면 정규프로그램과 특강 외에 전시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3일 동안 ‘창작 FESTIVAL’이 개최되었습니다. 창신소통공작소의 ‘창작 FESTIVAL’ 역시 ‘창작소통공작소 주민협의회 씨앗’과 함께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행사입니다. 행사 첫째 날에는 그동안 창신소통공작소에서 열심히 활동한 많은 회원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창작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둘째 날에는 창작 작품들을 선보여 판매하는 창작마켓이, 셋째 날에는 창작워크샵이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습니다.

 

 

 

<10월에 개최된 창작 FESTIVAL, 사진출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다가오는 1월과 2월은 창신소통공작소의 방학기간입니다. 방학에는 정규프로그램이 아닌 특강과 나눔강의로만 이루어집니다. 다양한 정규프로그램들은 3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창신소통공작소 1월 프로그램, 사진출처: 창신소통공작소 페이스북 페이지>

 

 

창신소통공작소는 수강프로그램과 함께 공작소 내부에서 공구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공구도서관은 자주 쓰지 않는 생활공구를 저렴한 대여료로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창신소통공작소에서는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공구를 비치하여 창신동 주민에 한하여 무료로 빌려주기도 합니다.

 

 

창신동의 미래를 보여주는 창신소통공작소

최근 서울시에서는 공유도시 사업과 더불어 낙후된 지역을 새롭게 재단장하는 도시재생 사업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사업은 오래되고 낙후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재정비하고, 마을의 전통과 특색을 새로운 시설과 잘 접목해 도시를 매력적인 지역으로 재단장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창신소통공작소는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살아 숨 쉬는 공유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창신동이 새롭게 태어나는 도시재생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창신소통공작소가 문을 연 지 어느새 만 2년이 된 만큼 창신동 주민이 아닌 다른 구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창신동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창신소통공작소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창신소통공작소, 사진출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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