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 공유경제 씨앗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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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서울시가 그동안 진행했던 공유경제 시작학교가 청소년 버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동안 공유경제 사업 모델로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공유경제 시작학교를 진행했었다면,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미래의 공유경제 모델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공유경제의 씨앗을 심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서울시가 oec(open entrepreneur center)와 함께 서울 소재 11개 중학교, 총 27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요.

청소년들에게 아직 그 개념조차 낯선 공유 경제를 이해시키고, 거창하지 않더라도 학교 내에서 적용 가능한 공유 아이디어를 발굴해, 그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 공유 기업 사용자층이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생겨났습니다.

 

IMG_3564 [잠실중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 모습]

 

이번에 진행한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서울시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자유학기제가 진행되고 있는 총 11개의 중학교 (잠실중학교, 월곡중학교, 번동중학교, 신광여자중학교, 신화중학교, 구산중학교, 한천중학교, 휘경여자중학교, 광장중학교, 국사봉중학교, 신사중학교)를 선정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자, 이제 11개 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 분위기가 어땠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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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여중 머시맬로우 챌린지 / 휘경여중 페이퍼 챌린지]

 

각 학교에서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를 위해 모인 중학생들은 머시맬로우 챌린지 혹은 페이퍼 챌린지로 워크숍을 시작했습니다.

머시맬로우 챌린지에서도, 페이퍼 챌린지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 개인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 팀워크야말로 공유 경제의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공유 경제와 공유 기업에 대한 설명, 다양한 공유 기업의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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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중 / 한천중]

 

공유 기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니 이제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조금 깊이 있게 살펴볼까요?

공유기업 이해하기 워크숍에서는 많은 공유기업 카드 중에서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고르고 그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내가 고른 공유 기업을 소개하고, 친구가 고른 공유 기업을 들어보며 공유 기업에 대한 이해가 쑥쑥! 물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궁금한 것들도 해결이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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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중 / 신사중]

 

자,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에서 가장 왁자지껄한 공유기업 게임 워크숍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유 기업 카드를 빙고 대열로 맞추고 모둠별로 자신들의 빙고 판을 숨겨가며 빙고 게임을 시작하면! 교실이 떠나가라 외치는 학생들의 모둠 구호에 깜짝 놀라기가 여러 번! 빙고 게임을 할 때마다 늘 느끼지만, 학생들의 승부욕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승부욕으로만 그치지 않고 게임을 하며 공유 기업을 이해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 재미까지 더해지니 일석삼조!?

 

뭐니뭐니해도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의 백미는 공유기업 카드 만들기 워크숍인데요.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교 안에서 스스로 느끼는 문제점들을 찾아 공유 기업을 고민하고 생각해서 실제 공유 기업처럼 공유 기업 카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중학생 친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공유 기업 구경 한번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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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업 카드 만들기 – 신화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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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업 카드 만들기 – 휘경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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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업 카드 만들기 – 국사봉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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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업 카드 만들기 – 신사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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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업 카드 만들기 – 잠실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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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업 카드 만들기 – 잠실중학교]

 

학교 안에서 직접 겪었던 문제들을 공유 경제의 아이디어로 풀어낸 중학생들 대단한데요. 공유 경제를 이해하고 공유 기업을 살펴보고 짧은 시간 동안 고민한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는 훌륭한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더 훌륭한 결과물이 도착했습니다. 잠실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에서 나왔던 공유 기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포스터를 만들어 보내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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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필요한 물건들, 주로 학용품, 문구류 등의 준비물을 빌려 쓸 수 있는 공유기업 “한번만”, 사장부터 신입사원까지 역할 분담을 완벽하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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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싸게 교복을 마련하는 꿀 팁, “교복의 정석” 팀에서는 앞으로 개발할 앱을 사용하는 방법과 교복을 기증할 사람들을 위한 안내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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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같은 한파에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핫팩! 잠실중 학생들은 “마그마 핫팩”이라는 이름으로 핫팩을 빌려주는 공유 기업을 만들어 냈습니다. 마그마 핫팩이라니 네이밍 센스가 정말 훌륭합니다.

 

이렇게 고민하고 실행하는 청소년들이 있기에 앞으로 우리나라의 공유경제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짧지만 인상적이었던 청소년 공유경제 시작학교의 진정한 결과는 10년 후, 20년 후, 실제 공유 기업으로 확인할 수 있겠죠? ^^ 지금 뿌려진 이 공유경제의 씨앗이 열매 맺는 그 날까지~ 어른들이 열심히 달려가야 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공유기업 화이팅! 앞으로 우리나라의 공유기업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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